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조약돌처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3 조회수 23771






조약돌처럼






바닷가에 나가보세요

바다는 출렁이고 있어요

바닷물이 살아서 춤을 추고 있어요

바닷가에는 무수한 모래와 조약돌이 깔려있어요

돌마다 색깔이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라요





조약돌은 다 개성이 있어요

큰돌 작은돌 모난돌

조약돌은 못났다고 울지 않아요

생김생김마다 매력이 있어요





바닷물이 떠밀어도 한탄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아요

난 조약돌이니까

삶은 언제 어느 곳에 처하더라도

그냥 받아 들이고 살아요

바닷가 조약돌처럼 그냥 그렇게 살아요







- 정여 스님의 [ 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 중에서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들뜬 마음을 고요히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00 입 모양과 입 안의 혀는 어떻게 하는가?   관리자 19.10.16 25,428
199 눈은 어떻게 떠야 하는가?   관리자 19.10.15 25,338
198 손의 모양은 어떻게?   관리자 19.10.14 26,089
197 허리의 중요성   관리자 19.10.10 26,115
196 호흡을 할 때는 오직 호흡만   관리자 19.10.08 26,318
195 호흡을 관찰하라   관리자 19.10.07 24,887
194 호흡명상법   관리자 19.10.04 25,877
193 호흡명상   관리자 19.10.02 24,844
192 피라미드처럼   관리자 19.10.01 25,949
191 반가부좌   관리자 19.09.30 25,580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