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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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알차게 살아야 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9 조회수 22100






세상을 알차게 살아야 한다.






고무풍선은 속이 텅 비고 바람만 들어서 조금만 건드려도 

바람을 타고 공중을 날아갑니다.




보통 실속 없는 사람이나 허풍을 잘 떠는 분을 고무풍선 같다고 합니다.

인생을 무작정 그냥 되는대로 덤벙덤벙 살다보면 마치 고무 풍선과 같은

삶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실속없이 살아서는 안됩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단 한 번 주어진 성스러운 기회입니다.

이 시간이 흘러가면 세월은 다시는 돌아와주지 않는 것입니다.




가정을 돌보고 모임에 나가고 쇼핑하고 여러 가지 하루생활 중에 기도하고 

정진하는 시간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신도님께서는 적어도 하루 1, 2시간 정도는 

기도하고 정진할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아침저녁 실천에 옮겨 

정진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공부할 수 있는 마음가짐은 언제든지 노는 일보다 우선이 되어야 

정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정진하는 생활은 우리의 앞길을 밝게 하고 잘못된 생각과 

잘못된 자신의 업을 맑고 깨끗하게 바꾸어 놓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공부하는 생활로 조금씩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기도하고 참선하는 생활을 꾸준히 익혀 나간다면 점점 부처님 마음으로 바뀌어집니다.

몸과 마음은 조금씩 안정되고 고요해 집니다.

작은 일에 화내고 흔들리던 마음도 조금씩 중심이 잡히고 점차 안정이 됩니다.




정진은 하루 하고 며칠 쉬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해야 합니다.

늘 맑고 밝은 마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 정여 스님의 [ 구름 뒤 파란하늘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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