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조약돌처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3 조회수 23784






조약돌처럼






바닷가에 나가보세요

바다는 출렁이고 있어요

바닷물이 살아서 춤을 추고 있어요

바닷가에는 무수한 모래와 조약돌이 깔려있어요

돌마다 색깔이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라요





조약돌은 다 개성이 있어요

큰돌 작은돌 모난돌

조약돌은 못났다고 울지 않아요

생김생김마다 매력이 있어요





바닷물이 떠밀어도 한탄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아요

난 조약돌이니까

삶은 언제 어느 곳에 처하더라도

그냥 받아 들이고 살아요

바닷가 조약돌처럼 그냥 그렇게 살아요







- 정여 스님의 [ 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 중에서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들뜬 마음을 고요히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30 봄소식   관리자 20.05.11 19,610
329 마음의 고향   관리자 20.05.07 19,625
328 인생의 가을   관리자 20.05.06 20,031
327 차나 한잔 드시게   관리자 20.05.04 20,128
326 토굴 이야기   관리자 20.05.01 19,686
325 영가선사 증도가   관리자 20.04.28 20,331
324 작은 나눔의 실천   관리자 20.04.27 20,494
323 모든 반연을 내려놓아라   관리자 20.04.25 21,057
322 깊은 밤   관리자 20.04.24 19,786
321 수행은 성격을 변화 시킨다   관리자 20.04.23 19,96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