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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0-04-03 |
조회수 |
25331 |
바닷물
바다는 어린아이 같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마냥 출렁인다. 드넓은 바다를 바라보면 마음이 확 트인다.
그런데 갑자기 파도가 친다. 잔잔한 바다도 가끔씩 심술을 떤다. 꼭 개구쟁이 아이들 같다. 그 넓은 가슴의 바다도 때로는 투정을 부리나보다.
인생살이가 좋은 일만 있겠는가!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겠지. 출렁이는 바다처럼... 그래도 바다가 좋은 걸.
정여스님의 [차나 한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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