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처럼 소박하게
자연은 나와 한 몸
자연은 나의 집
자연은 나의 행복
자연은 어머니의 넉넉한 품속
자연으로 돌아가자.
자연처럼 살아가자.
정글에서 아무것도 가리지 않고 자연처럼 살아가는 원시 부족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연과 한 몸이 되어서 살아갑니다. 그들은 사냥도 하고 농사도
지으면서 살아갑니다. 틈틈이 발을 구르며 노래하고 춤을 추면서 살아갑니다.
노인들, 어른들, 어린이들이 함께 리듬에 맞추어 몸을 흔들고 같은 소리를
내면서 행복해합니다. 문명 속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온갖 인간관계에서 나와
남을 비교합니다.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하고 좋은 집, 좋은 차, 좋은 옷을 가져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비교하며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어
힘들게 살아갑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연을 닮아 가야 합니다.
미움 원망 없이 자연에서 춤을 추며 살아가는 원시 부족이 더 행복해
보입니다. 우리 모두는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설령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더라도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 같은 마음으로 소박하게 살아야 합니다.
정여스님의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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