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웃으면 주변도 웃는다
나 자신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들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자세히 관찰해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에 곧바로 영항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나 자신이 성실하고 즐겁게 살면 주변이 좋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찡그린 얼굴은 본인도 안 좋지만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도
안 좋게 합니다. 내 마음이 웃으면 내 몸의 구성 세포들도 함께 웃는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반면 괴로워하고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면 몸속의
오장도 제 구실을 못하고 똑같이 짜증을 냅니다. 화를 내는 순간 몸속에서
아드레날린이란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 물질은 먼저 자기 자신에게 치명타를
안겨 줍니다. 화를 내는 것은 자신에게도 해롭고 함께 살아가는 주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니 화를 내지 말고 웃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충실하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허허 하하 웃으면서 살아갈 때
자신도 아름답고 세상도 아름다워집니다.
정여스님의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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