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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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생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4-20 조회수 20674





초록빛 생명




살아 있다는 것

별빛처럼 꽃잋처럼

하얀 백조처럼 장미꽃처럼

반짝이는 이슬처럼

영롱한 것...



살아 있다는 것

파란 하늘처럼 태양처럼

나는 새처럼 은빛 잉어처럼

초록빛 잎새처럼

영롱한 것...



생명은 대지의 어머니

그 품속에서 사랑이 영글고 행복이 숨 쉰다.

하얀 갈매기의 나래처럼 삶의 희망을 반짝인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이 쏟아지는 것처럼...



염불암에서 정여




정여스님의 [차나 한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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