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수행자는 느긋하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9 조회수 21946





수행자는 느긋하게





수행자는 항상 자신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두르면 안됩니다.




일을 하든지 행선을 하든지 공양을 할 때도 느긋하게 여유로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 너무 서두르면 집중하고 있는 화두도 도망을 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입니다. 수행자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는 일이 소중한 것입니다. 화두가 들리고 있는가를


자각해야 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빨리 알아차리고


화두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급할 것도 없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바라보는 것은 수행자에게는 소중한 것입니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들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마다


빨리 알아차리고 자신의 수행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수행입니다.







-경자년 동안거회향 특별대법회-



[늘 깨어서 자신을 보라] 중에서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근본 마음으로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10 잡념이 일어나면   관리자 19.11.04 25,583
209 몸 이완의 중요성   관리자 19.11.01 26,612
208 누워서 하는 명상, 와선   관리자 19.10.31 26,216
207 걷는 명상, 행선   관리자 19.10.30 25,654
206 처음 공부를 잘못하면....   관리자 19.10.25 26,154
205 무구심   관리자 19.10.24 26,124
204 마음이 만든 환영   관리자 19.10.23 25,189
203 걸림없는 마음   관리자 19.10.22 25,806
202 명상은 이렇게   관리자 19.10.21 25,231
201 명상의 장소   관리자 19.10.17 25,769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