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수행자는 느긋하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19 조회수 21948





수행자는 느긋하게





수행자는 항상 자신을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자신을 스스로 관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두르면 안됩니다.




일을 하든지 행선을 하든지 공양을 할 때도 느긋하게 여유로운 행동을


해야 합니다. 너무 서두르면 집중하고 있는 화두도 도망을 가고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입니다. 수행자는 여유 있는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자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보는 일이 소중한 것입니다. 화두가 들리고 있는가를


자각해야 합니다.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면 빨리 알아차리고


화두 속으로 뛰어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급할 것도 없습니다.


자신을 스스로 바라보는 것은 수행자에게는 소중한 것입니다.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에 오만가지 생각들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마다


빨리 알아차리고 자신의 수행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수행입니다.







-경자년 동안거회향 특별대법회-



[늘 깨어서 자신을 보라] 중에서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근본 마음으로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50 여여정사에서   관리자 20.01.06 23,873
249 차나 한잔 드시게   관리자 20.01.03 24,188
248 차를 마신다   관리자 20.01.02 24,923
247 햇차   관리자 19.12.30 24,222
246   관리자 19.12.27 23,586
245 차나 한잔   관리자 19.12.26 24,719
244 햇차 맛!   관리자 19.12.24 24,049
243 자유인   관리자 19.12.23 23,957
242 그냥 보고 듣기   관리자 19.12.20 23,909
241 나는 행복한 사람   관리자 19.12.19 24,784
<<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