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조약돌처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13 조회수 23879






조약돌처럼






바닷가에 나가보세요

바다는 출렁이고 있어요

바닷물이 살아서 춤을 추고 있어요

바닷가에는 무수한 모래와 조약돌이 깔려있어요

돌마다 색깔이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생김새도 달라요





조약돌은 다 개성이 있어요

큰돌 작은돌 모난돌

조약돌은 못났다고 울지 않아요

생김생김마다 매력이 있어요





바닷물이 떠밀어도 한탄하거나

괴로워하지 않아요

난 조약돌이니까

삶은 언제 어느 곳에 처하더라도

그냥 받아 들이고 살아요

바닷가 조약돌처럼 그냥 그렇게 살아요







- 정여 스님의 [ 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 중에서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들뜬 마음을 고요히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50 말의 위력   관리자 19.07.22 24,030
149 평등심   관리자 19.07.19 23,020
148 마음의 그림자   관리자 19.07.18 23,474
147 남을 위해 사는 생활   관리자 19.07.17 24,130
146 원수를 섬겨라   관리자 19.07.16 23,707
145 반규선사의 가르침   관리자 19.07.15 24,301
144 만족하는 마음   관리자 19.07.12 24,090
143 선사와 무사   관리자 19.07.11 23,377
142 도인은 상이 없다   관리자 19.07.10 23,668
141 도인   관리자 19.07.09 23,923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