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인생의 가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6 조회수 20138




인생의 가을




가을이 깊어 간다더니


하루 하루가 다르다.


푸른 나무가 붉게 물드는 풍경이


하룻밤이 다르다.


인생의 가을도


깊어가는 가을과 같다.


붉게 물드는 낙엽을


뉘라서 막겠는가.


인생의 가을을


뉘라서 지키겠는가.


아, 모든 것이


가을 일레라.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는 것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여여정사에서 정여




정여스님의 [차나 한잔] 중에서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차나 한잔 드시게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00 흰눈   관리자 20.03.25 21,771
299 복숭아 나무   관리자 20.03.24 20,770
298 첫눈이 오면   관리자 20.03.23 22,098
297 목련   관리자 20.03.20 21,508
296 노란 민들레   관리자 20.03.19 21,175
295 떨어진 꽃잎들   관리자 20.03.18 21,255
294 들꽃처럼   관리자 20.03.17 22,170
293 백합   관리자 20.03.16 21,913
292 매화   관리자 20.03.13 21,778
291 '참 나'는 한 대도 못 때린다   관리자 20.03.12 21,6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