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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 |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 정여스님이 동안거 해제를 맞아 '행복에 이르는 길'을 주제로 특별법회를 연다. 법회는 2월15일 오후2시 국제신문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법회는 봉암사에서 동안거 수행에 들어간 정여스님이 안거를 회향하며 재가불자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여여선원은 "정여스님이 고희를 맞아 수행자로서 초발심을 되새기려 안거에 들어섰다"며 "안거를 성만하며 스님의 맑은 기운과 지혜를 신도님들 나누고자 하니 두루 동참하셔서 넉넉한 마음 채우길 바란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정여스님은 김천 청암사 수도암, 달성 도성암, 하동 쌍계사 금당선원 등에서 정진했다. 부산 여여선원 선원장으로 도심포교에 앞장서 왔으며 범어사 주지 소임을 마친 이후 공동선실천 부산 종교지도자협의회 종교 지도자들과 함께 국제구호단체 ‘(사)세상을 향기롭게’를 설립하고 아프리카, 미얀마, 라오스 등에서 구호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정여스님의 특별 법회와 관련한 문의는 부산 여여선원(051-853-54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