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우린 본래 하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0 조회수 24622







우린 본래 하나







나의 생명과

그대의 생명은

본래가 하나인 것

생명 그 자체는

쪼개려야 쪼갤 수가

없는 것

허공을 쪼갤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생명은

언제나 하나인 것이다





너니 나니 네 몸 내몸

구분 지어봐야

결국 근원은 하나인 것이네





물의 근원은 바다인 것처럼

나라는 생각

너라는 생각

벗어버리면

어디에 머물든 마음은 허허롭고 밝다





물은 흐르고 

새는 노래 부르네

깜깜한 밤에도 

별들은 반짝이고

풀벌레 소리 그윽하다







- 정여 스님의 [ 차나한잔 ] 중에서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참고 견디고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90 앉아서 하는 명상 - 결가부좌   관리자 19.09.27 27,047
189 바른 자세   관리자 19.09.26 26,906
188 명상의 형태   관리자 19.09.25 26,880
187 마음 치료법   관리자 19.09.24 26,675
186 양보하기   관리자 19.09.23 26,784
185 마음 비우기   관리자 19.09.20 25,684
184 나는 누구인가   관리자 19.09.19 26,379
183 명상   관리자 19.09.18 25,779
182 한가로운 마음   관리자 19.09.17 25,389
181 명상은....   관리자 19.09.16 26,836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