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부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 라훌라에게 교훈을 주셨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6-03 조회수 21393






부처님께서 사랑하는 아들


라훌라에게 교훈을 주셨다.






라훌라야!


거울은 무엇에 쓰는 것이지?


거울은 자신의 얼굴이나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데 쓰는 것입니다.


그래 맞다. 거울은 얼굴의 모습을 비추게 된다.


네가 웃고 있으면 거울도 웃고 있다.


네가 화를 내고 있으면 거울에도 화를 내고 있다.


네가 찡그리고 있으면 거울도 찡그리고 있다.


그래서 화내는 모습 찡그리는 모습을 보고는 곧 바로 웃는 얼굴로 고치는


것처럼 너의 마음가짐이나 너의 행동도


네 마음으로 항상 비추어 보아야 한다.




남을 속이는 말이나  이간질이나  꾸미는 말을 할 때도 항상 자신을


비춰보고 바른 마음으로 돌아가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더군다나 살생을 한다거나 도적질을 한다거나 음행을 한다거나


게으름을 피울 마음이 일어나면 곧 바로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니


착한 생각을 해야 한다.




라훌라야 자신의 마음을 거울처럼 생각하고 자신의 모든 생각이나


행위를 비춰보고 잘못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신을 놓치지 말고 항상 살펴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훌륭한 수행자가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정여큰스님 특별법회-



[진정으로 나는 누구인가?] 중에서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傳法(전법) 선언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140 행복   관리자 19.07.08 24,506
139 복과 덕   관리자 19.07.05 24,347
138 삼독심과 오욕락   관리자 19.07.04 25,294
137 표범과 거북이   관리자 19.07.03 24,034
136 맑고 깨끗한 불성   관리자 19.07.02 24,770
135 계율 공덕   관리자 19.07.01 24,620
134 베푸는 마음   관리자 19.06.28 23,784
133 선의 열매   관리자 19.06.26 23,799
132 복을 짓는 이야기   관리자 19.06.25 24,397
131 수행과 정진   관리자 19.06.24 23,457
<<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