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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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법칙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5 조회수 20923




인과법칙




인과는 꼭 불교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간에서도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을 부처님 같은 분이라고 말하고 나쁜 짓을 하면

지옥에 갈 일을 골라서 한다고 합니다.




'선인선과요, 악인악과' 입니다.

착한 일을 하면 착한 과보가 밀려오고 악한 일을 하면 악한과보가 

밀려온다는 평범한 말입니다.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좋은 일이 밀려오게 됩니다.

남을 돕고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자신에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합니다.

자신에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정성껏 기도하면 결국에는

그 선과가 모두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남을 해치고 남에게 못할 짓을 하면 결국 남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내가 남을 위해 기도하면 남을 도와주는 것이니 그 사람도 행복하고 

나 자신도 행복한 것입니다.




바지경에 보면 '나를 미워하고 나를 원망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미원하고 상대방이 건강하고 착한 사람이 되어 행복하게 살기를 진정으로 빌어 주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꾸준히 미운 사람을 위해서 정성을 들여 기도하고 잘되기를 

축원하면 그 사람도 언젠가는 나를 좋아하고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생전에 죄를 지어서 지옥에 온 죄인이 지옥에 와서 고통 받는 지옥 중생을 보고

가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렇게 괴로워하는 고통을 내가 대신 받고 잠시라도 

저분들의 고통을 쉬게 할 수는 없을까?"

하며 안타까워하자 어느새 자신이 극락 세계에 와있다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남의 어려움을 함께 걱정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세상은 언제나 맑고 향기로워지리라 생각됩니다.






- 정여 스님의 [ 구름 뒤 파란하늘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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