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이 일어나면
명상을 하는 도중에
잡념이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가만히 내버려 두고
오직 호흡과 일념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게 호흡에 몰두하다 보면 자연히 잡념은 사라지고
마음은 점점 고요하게 됩니다
흙탕물이 바닥에 가라앉으면 맑은 물이 되는 것처럼
마음이 맑아지면 심기가 평안해지며
그동안 바깥세계에 치달리던 잡다한 생각들이 쉬면서
마음이 고요해지고 본래 마음 고향인
참 마음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 정여 스님의 [ 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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