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과거에 매이지 마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7-20 조회수 19929




과거에 매이지 마라




지나간 과거를 애써 붙들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림자와 같은 과거를 끌어안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는 절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과거는 하룻밤 꿈과 같은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지나간 과거와 단절시켜 보세요.

어떠한 허망한 마음도 없습니다.

현재 지금 이 순간 이대로가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즐거움도 괴로움도 과거의 경험에 의해서 밀려오고 밀려갑니다.

흘러간 과거도 허공과 같고, 미래도 허공과 같습니다.

이미 지나간 생각들은 현재 여기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지나간 과거에 얽매여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깨달은 성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허망한 그림자에 마음을 빼앗기고

그 그림자를 진짜라고 생각하면서 울고불고 괴로워하고 힘들어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매이지 말고 현재에도 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이대로일 뿐입니다. 

머물고 있는 이 자리 이곳에서 행복할 줄 알아야 합니다.





정여스님의


[머무는 그 자리에서 행복을] 중에서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베푸는 사람이 되자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90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관리자 20.11.12 21,230
389 내가 웃으면 주변도 웃는다   관리자 20.10.08 21,214
388 두려움은 스스로 만든다   관리자 20.09.24 21,062
387 좌탈입망(座脫立亡)   관리자 20.09.21 22,311
386 장좌불와 (長坐不臥)   관리자 20.09.18 22,159
385 집착으로 인해 고뇌가 온다   관리자 20.09.16 22,021
384 마음은 파란 하늘 같은 것   관리자 20.09.15 18,779
383 집착하는 마음   관리자 20.09.14 18,561
382 나를 보게 하소서   관리자 20.09.11 19,799
381 생각이 운명을 지배한다   관리자 20.09.10 18,71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