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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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10 조회수 23135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님은 한 마디로 말하면 어머님 같은 자비로우신 보살님이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은 극락세계 아미타불 좌보처로서 고뇌하는 중생을 구제하여 

온갖 고통을 쉬게 하는 분이 곧 바로 관세음보살님이십니다.




관세음보살님은 두 개의 팔과 두 개의 눈을 가지고 한량 없는 많은 중생을 

다 구제할 수 없기 때문에 천수 천안으로 고뇌하는 중생을 구제하시게 됩니다.




경에 보면 무진의 보살이 부처님께 여쭙기를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님은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보살님이라 합니까?"

하고 물으니 부처님께서는

"선남자야, 중생이 한량없는 고통을 받을 때 관세음보살의 이름을 일심으로 부르면 

관세음보살님이 그 음성을 듣고 즉시 나타나서 모두 해탈을 얻게 한다." 고 했습니다.




미란다 왕문경에 있는 말입니다.

왕에가 나아가 비구니는

"왕이시여, 작은 조약돌을 물 위에 놓으면 그 돌은 금방 물 속에 가라앉아 버립니다. 

그러나 백 개의 무거운 돌이라도 배 위에 올려 놓으면 가라앉지 않고

 배와 같이 물 위에 뜨게 됩니다.

불 보살님의 힘은 마치 배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누가 어느 곳에 어떻게 있든 

간절하고 진실하게 관세음보살님을 진정 부른다면 관세음보살님은 

그 음성을 듣고 보시고 곧 나타나서 중생을 구제하시게 됩니다."




관음재일을 맞이하여 우리도 관세음보살님이 일체 중생을 고뇌에서 

구제하시는 자비로운 마음처럼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우리 자신의 마음 속에 

중생심을 구제하고 참된 보살의 마음으로 살아 간다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정여 스님의 [ 구름 뒤 파란하늘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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