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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고 살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4-29 조회수 22018





희망을 갖고 살자






같은 감옥 안에 두 명의 죄수가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감목 생활을 하지만 두사람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한 명의 죄수는 자기가 죄를 짓고도 참회할 줄 모르고 

자기가 잡혀온 경찰관을 원망하여 언젠가 감옥 형기가 마치면 

처참하게 복수하겠다는 증오심과 원망으로 가득찬

마음으로 괴롭게 생활하였습니다.




그 반면 또 다른 죄수는 자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참회하며 언젠가 이 감옥을 나가면 

고향에 내려가 농사도 짓고 염소도 기르며 흙에서 살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생활하였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법구경에 보면 원망은 참음으로서 쉬어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원망심과 복수심은 사람의 마음을 점점 어두운 구렁텅이로 

밀어놓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새롭게 출발해서 새롭게 살아가겠다는 희망은 곧 광명입니다.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어디에 있든 

부처님과 함께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는 늘 참회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을 사노라면 좋은 생각보다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될 때가 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사람을 어둡게 만듭니다.

그리고 점점 괴로움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 반명 희망을 가지고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즐거운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앞길도 점차 밝아져서 하는 일마다 원만하게 이룩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희망을 갖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 가시기 바랍니다.





- 정여 스님의 [ 구름 뒤 파란하늘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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