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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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와 질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5-03 조회수 21604






시기와 질투






"그는 나를 욕하고 때렸다. 그는 나를 굴복시키고 강탈했다."

이런 생각을 마음속에 버리고 살아가면 늘 사랑속에 살게 된다네.




부처님 말씀을 마음속 갚이 가만히 음미해 보아야 합니다.

누가 나를 때렸다고 생각하고 누가 나를 미워한다는 생각을 마음속에 새기고 살아간다면

그 사람 마음은 늘 어둠속에서 미움 속에 살게 되는 것이지만 그와반대로 마음속에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면 늘 사랑 속에 행복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 온통 행복과 즐거움이 되지 못하는 이유가 있따면

다른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미움과 원망심 시기와 

질투가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서로 미워하면 친한 친구끼리도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금씩만 양보하고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면 원수같은 마음이 변하여

친한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나와 남을 분리해서 보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됩니다.

미움과 원망심은 이미 지난 과거에 지은 잘못된 일들을 마음속에 넣어두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별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늘 넉넉한 마음으로 용서하고 관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웃을 위하여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찰 때 우리는 늘 행복 속에 사랑 속에 살게 되는 것입니다.




내 한 생각이 즐겁고 기쁜 마음이 되면 그러한 마음 하나하나가 우리주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 정여 스님의 [ 구름 뒤 파란하늘 2권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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