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성불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2-21 조회수 24968





성 불





나는 나는

내 영혼을 본다

내 영혼은

초록빛 꿈을 먹고

푸른 나무 잎새에

영근 이슬처럼

성불한다는

원대한 희망속에

반짝인다

모든 이들에게

햇빛 같은 밝음을 주어야지

별빛처럼

속삭이는 마음을 갖게 해주자

달빛처럼

은은한 마음을 갖게 해주고

소녀처럼 청순한 마음을 갖게 해주자

흐르는 강물처럼

유유한 마음을

갖게 해주어야지

스스로의 영혼을

알게하고

보게 해 주어야 한다

그 영근 마음에

깨달음의 눈을 뜨고

진달래꽃처럼 활짝 웃게 해 주어야 한다







- 정여 스님의 [ 차나한잔 ] 중에서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우린 본래 하나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40 가고 오고 늘 그자리   관리자 20.05.27 21,293
339 순리대로   관리자 20.05.26 22,078
338 간디의 자비심   관리자 20.05.25 21,013
337 청정한 공양이란   관리자 20.05.21 22,008
336 보현행원   관리자 20.05.20 21,339
335 수행자는 느긋하게   관리자 20.05.19 21,679
334 근본 마음으로   관리자 20.05.18 22,258
333 일상생활이 바로 도니라   관리자 20.05.15 22,133
332 봄비   관리자 20.05.14 22,018
331 영화 화면도 그림자   관리자 20.05.12 20,7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