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스님의 여여한 세상

여여한 법문

여여한 법문

해당 게시물을 인쇄, 메일발송하는 부분 입니다.
의 게시물 상세내용 입니다.
햇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12-30 조회수 24086






햇차





귀하고 귀한 우전차가 왔네

지리산 쌍계사에서 정진하시는

도반스님이 보냈구나





차 뚜껑을 열고 나니 은은하고 싱그러움이

코끝에서 온 몸으로 안겨온다

풋풋하고 연약한 다 잎의 

맑고 은은한 다 향기에

마음까지 설레인다





지리산 정기 받고 탈속한 네 모습

욕망 욕심 다 벗어버린 무욕의 경지에 있네

아직 때 벗지 못한 내 마음보다

은은하고 소담한 네 향기에

거듭 머리 숙여 진다오







- 정여 스님의 [ 차나 한잔 ] 중에서 -




download :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작성자 비밀번호
※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는 댓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이전글 :  
다음글 :   원한은 버림으로 사라진다
리스트
게시물 수 : 39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370 좋은 일은 따라만 해도   관리자 20.08.13 16,464
369 마음에 무엇을   관리자 20.08.12 17,001
368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관리자 20.08.11 16,889
367 자연처럼 소박하게   관리자 20.08.10 18,094
366 저녁노을 빛 하늘   관리자 20.08.07 17,978
365 선행 공덕은 나를 행복하게 한다   관리자 20.08.06 17,205
364 행복과 불행은 내가 만든다   관리자 20.08.04 17,982
363 성취된다는 자신감   관리자 20.08.03 17,326
362 내려놓고 살아요   관리자 20.08.01 18,043
361 하늘에는 때가 묻지 않는다   관리자 20.07.31 17,788
[1] [2] 3 [4] [5] [6] [7] [8] [9] [10]    >